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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망 가득한 호랑이들이 왔다. 타이거즈의 이범호, 양현종, 나성범과 함께 야구장으로. 치어리더까지 겸직하는 N잡 구단. 형님들이 각성하면 선수들도 깜짝 놀랄걸? 겨울 야구 우승은 우리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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